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3호기를 재도입한다.
7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12월 2·3호기를 조기 반납했으나 지난해 8월 B737-800 2호기를 도입했으며 3호기는 미국 로스웰 공항에서 운항·안정성 등의 검증과 도색을 마치고 오는 18일 양양국제공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3호기는 보안측정, 감항 검사 등을 마친 후 오는 22일부터 양양~김포 노선에 주 10회 투입되며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3호기 재도입에 이어 오는 8월 중대형기인 A330-200기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재 프랑스 샤토르에서 도입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를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서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 편의성 강화와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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