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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노후생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프로그램 활동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노년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65세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_Dying) 프로그램 인생학교'와 '독신남성교육 쿡(Cook)가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웰다잉 프로그램 인생학교는 황혼 준비를 위한 초상화교실, 미술을 이용한 감성치료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활동, 웰다잉 전문상담 및 교육을 진행해 인생 황혼기에 찾아올 수 있는 공허함·불안감을 해소하고 노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여생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신남성교육 쿡가대표는 전반적인 생활습관에 취약할 수 있는 노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요리교실과 텃밭 가꾸기, 단체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삼1, 반송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공사와 절영종합사회복지관(동삼1), 반석종합복지관(반송)이 함께한다.

 

이번 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A씨(72·남)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소통과 배움이 주는 기쁨이 더욱 크다"면서 "매일 혼자 집에서 식사하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니 즐겁고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처 문정용 처장은 "정서적 소외감과 신체적 불편함으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교육기회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활기찬 노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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