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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티웨이항공 대구로 온다" 본사 이전 MOU 체결

지난 6월 2일 오전 대구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홍준표 대구 시장 당선인의 모습./뉴시스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웨이 항공 본사가 서울에서 대구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홍 당선자는 "시장 취임 후인 다음달 5일 오전 11시 대구 공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구 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홍 당선자는 대구 거점 항공사 유치를 자축하며 "온 시민들이 한 마음이 돼 티웨이 항공을 환영하자"는 말로 티웨이 본사 이전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MOU 자체는 '본사 이전 협의'에 대한 업무협약으로, 이전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다"면서 "대구 신공항과 관련한 이전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홍 당선자는 지난 21일에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지방소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MBC 100분토론에 나와 토론의 절반 이상을 'TK 통합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홍 당선인은 "70~90년대에는 고속도로가 경제발전 원동력이었다면, 지금은 공항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인적·물적 수송이 원활한 하늘길 없이는 도시는 망할 것이라는 내용의 강한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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