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함양읍 백천리 등 4개소의 벼 병해충 예찰답에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예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삼광, 남평, 새청무, 아람, 영진 등 7개 품종을 이앙해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해 벼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충을 유인하는 유아등, 포자 채집기 등의 기자재를 설치해 잎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 10종, 해충 12종의 병해충을 예찰한다.
이번 병해충 예찰답 운영을 통해 신속한 병해충 발생 조사와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에 방제정보를 제공,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쌀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관찰포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예찰방제에 나설 계획"이라며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멸구류 등을 비롯해 도열병, 과수 돌발병해충, 화상병 등에 대한 적기 예찰을 진행해 농가 피해가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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