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엠엘소프트와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AI 제품과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I 학습에 기반이 되는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경우도 해킹에 취약할 경우, 출입문 제어, 가감속, 조향장치 등을 해커가 조종해 탑승자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토대로 AI와 AI 윤리 분야에서 연구 협력, 사업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특히 AI 윤리의 핵심인 AI 보안 및 해킹 방지 분야에서 공동 R&D 및 인증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선행 작업으로 AI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시 기업과 개발자가 준수해야 할 AI 보안 가이드라인도 함께 구축키로 했다.
엠엘소프트는 1995년에 설립돼 국내 IT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SDP를 개발해 국가 사이버보안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2019년 3월 창립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지난 5월 명칭을 바꿔 과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글로벌 AI기술 & AI윤리 전문 기관이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AI는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이 필수이며, 초연결 시대에는 보안과 해킹의 위험을 해결해야 AI가 발전할 수 있다"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보안전문기업 엠엘소프트와 함께 AI 보안과 해킹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무성 엠엘소프트 대표는 "AI의 발전 못지않게 윤리적 측면까지 확산하는 IAAE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술과 윤리의 양 날개로 홍익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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