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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테마가 있는 달빛걸음 인문살롱 들으러 오세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 '인문살롱'을 개최

광주 동구는 17~18일 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에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성, 광주읍성'을 주제로 한 달빛걸음 인문살롱은 17~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읍성의 옛 흔적이 남아 있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에 대한 이야기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광주읍성 랜선투어'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대면으로 전환하고 500년 이상 광주와 함께한 광주읍성을 직접 거닐며 선조들이 일궈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빛걸음 첫날인 17일에는 근현대 한일관계와 독도 영유권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소장의 시선으로 만나는 '네 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성 밖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18일에는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태성 강사와 함께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 오월 광주와 만나다'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광주읍성을 재조명할 달빛걸음 대표 프로그램 '광주읍성 테마 스토리 4선'도 준비됐다.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옴니버스 공연으로 마당극 전통연희 퓨전음악 댄스 등을 통해 광주 근·현대사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구 달빛걸음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사전접수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달빛걸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또는 문화재야행 사무국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100년 전 사라진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투어, 토크콘서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동구만이 가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관광도시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달빛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동구 곳곳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동구가 6년째 운영 중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명품 관광상품으로 올해는 오는 17~18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8개 분야, 1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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