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와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신라대 6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과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라대가 혁신적인 문화예술 교육의 산실이 될 문화콘텐츠학과를 신설하면서 부산 문화예술을 선도해 온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창의성 있는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콘텐츠학과 조명제 교수는 "21세기 지식정보시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뉴 미디어와의 융합으로 형성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응용이 요구된다"며 "이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로컬 문화 콘텐츠에 주목해야 한다. 이를 위한 지역 문화 예술계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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