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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한국형 ‘인공지능 병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사업 확장한다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국회의사당. /아크릴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Karakalpakstan) 자치 공화국 보건부 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아크릴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감염 병 예후 예측/의사결정 시스템' 구매 동의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인 ㈜아크릴은 수요처인 칼라칼파크 보건부와 기술개발 협력 관계를 촉진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지난 5월 7일 구매동의서를 최종 체결했으며 본 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Karakalpakstan)공화국의 병/의원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크릴은 "기존 병원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의사가 부족한 저성장국가(Low and Low Middle Income Countries 이하 LMIC)들에게 '인공지능 병원'을 수출하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전문 의료 인력이 부족하거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LMIC 국가들에게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고를 줄이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의료/보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서 개발할 감염병 관리 시스템은 국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AI 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시스템' 연구 개발 기술과 더불어 베트남 다낭병원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측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축적한 글로벌 사업 경험의 노하우가 적용된다. 주요 기능은 감염병 환자 관리, 국가 감염병 신고 연계, 감염병 특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감염병 예후예측 기술로 구성된다. 국내외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성을 검증했고,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혁신을 이루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감염자 관리를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해 ㈜아크릴은 이러한 우즈베키스탄 당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본 시스템인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감염 병 예후 예측/의사결정 시스템'을 칼라칼파크 보건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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