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서 24일부터 사흘간…블랙박스 총 8종도
팅크웨어가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CV SHOW 2022(The Commercial Vehicle Show 2022)'에서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2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CV SHOW에선 출시를 앞둔 블랙박스 Q1000을 비롯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F790, T700 등 주요 블랙박스 7종과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까지 총 8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CV SHOW에는 차량관제시스템(FMS)인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를 공개한다.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와이파이를 활용해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교통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로케이션 트렉킹(Live Location Tracking)'을 비롯해 주차 위치 확인, 주차 중 발생하는 충격 알림·이미지 전송 등 수시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3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서비스 타입인 'SMART'와 최대 5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적합한 'HOME' 타입, 그리고 기업 대상의 타입인 'ENTERPRISE'까지 요금과 계정 별 단말 등록 개수 등의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는 해외향 블랙박스 가운데 Q1000과 T700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팅크웨어는 계속해서 서비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날로 변화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영국 현지 사업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CV SHOW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CV SHOW에서 선보이는 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는 현지에서 새로운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제품과 지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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