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고의 협치 카드'라고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하루 앞두고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대해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를 낙마 대상으로 보는 가운데, 임명을 재가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민주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167석의 거대야당인 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내일(20일) 한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정 후보자와 한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집무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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