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원화 강세 전환에 따른 외국인 매수 유입에 상승했다. 상하이 봉쇄 완화를 앞두고 위안화 약세가 둔화되고, 원화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54포인트(0.21%) 상승한 2625.9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52억원을, 외국인은 290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42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97%), 의약품(1.69%), 전기전자(0.77%) 등이 상승했고, 기계(-2.31%), 통신업(-1.64%), 은행(-1.5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39개, 하락 종목은 504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0.72%), 현대차(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52%), 삼성SDI(2.03%), 삼성전자(우)(1.1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59포인트(0.65%) 상승한 871.5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5억원을, 기관은 836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은 93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부품(6.04%), 기타제조(3.19%), 통신서비스(2.14%) 등이 상승했고, 건설(-1.64%), 비금속(-0.96%), 의료/정밀(-0.8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7개, 하락 종목은 26개, 보합 종목은 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14.44%), 엘앤에프(4.03%), 셀트리온헬스(1.81%)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2.19%), 리노공업(-0.82%), 셀트리온제약(-0.77%)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75원)보다 8.40원 떨어진 1266.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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