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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34%↑, 영업이익 86.8%↓"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586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이 지난 13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180.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6.8%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고객처 확보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폭등,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주요 자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3조4747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3142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7913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수익성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고유가에 따른 원재료 부담 증가 및 중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런 와중에도 LC USA는 매출액 1623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을 원료로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고 중국 봉쇄조치 장기화 등 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수공장의 대규모 정기보수 계획에 따라 손익 개선의 여지는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확대 및 원가경쟁력 제고,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기존사업의 수익성 창출에 힘쓰는 한편, 수소·배터리소재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과 친환경·리사이클 제품 확대 등 미래사업 역량을 확대하여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주주가치 확대 및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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