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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만날공원 조성사업 현장 점검

창원시가 만날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에 시행 중인 인공암벽장 조성사업과 사랑의 숲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에 최초 설치되는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은 클라이밍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로,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국제경기 가능한 실내외 인공암벽장 2개동 연면적 531.15㎡ 규모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실외 암벽장에는 높이 16m 규모의 스피드월 및 리드월 경기장과 높이 5m 규모의 볼더링 경기장을 조성하고 실내에도 체험과 강습 가능 한 경기장을 설치한다.

 

시는 인공암벽 조성이 완료되면 연 1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는 전문 클라이밍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민들의 체험 및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날공원 내 사랑의 숲 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유아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흙과 나뭇가지를 만지고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모험놀이대, 인디언집 등 체험형 놀이 시설을 설치해 6월중 개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유아숲놀이 프로그램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만날고갯길로 단절된 무학산 등산로를 잇는 생태보도교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등산로 이용자들이 만날고개 도로로 내려와 다시 맞은편 등산로로 올라가던 불편이 사라져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려말 모녀상봉의 전설에서 유래된 만날고개의 상징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에서 최초로 공원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공원을 견학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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