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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尹 대통령, '1호 안건'…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서명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날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안건'으로 국회에 제출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새로 마련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대기 비서실장.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날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안건'으로 국회에 제출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인선 대변인, 최영범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 수석들이 배석한 가운데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했다.

 

장관 임명제청권을 가진 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서명은 현재 국회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회전문 인사' 등을 이유로 인준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 임명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한 후보자에게 전화를 걸어 "윤석열 총리는 한덕수뿐"이라고 힘을 실은 바 있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총리 인준이 불발될 경우 '당분간 총리 없이도 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이날 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함에 따라 임명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돼 최종 인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윤석열 정부의 책임총리제를 위한 첫 단추인 만큼,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통과 여부에 따라 향후 국정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또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정무직, 차관 등 임명 문서에도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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