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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카카오, 남궁훈 신임 대표 사내이사 선임...4년 만에 단독 대표 맡아 2년 간 카카오 이끌 것

남궁훈 카카오 신임대표. /카카오

카카오는 29일 제주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남궁훈 신임 대표 선임안과 남궁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궁 대표는 4년 만에 단독 대표를 맡아 향후 2년간 카카오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이사회는 남궁 대표를 사내 이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를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또 "남궁 내정자가 이후에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미래를 준비해오는 등 카카오톡 다음 단계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판단했다"며 "사회가 카카오에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글로벌로 카카오 무대를 확장하고 기술 기업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겸 카카오 CAC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CAC 공동센터장 겸 카카오 ESG 총괄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제27기 연결재무제표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에서 기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8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한편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저희(여민수 및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카카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사회가 카카오에게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가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권)을 대량으로 행사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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