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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비트코인, 투자심리 회복…한달새 33% 상승랠리

일주일 간 14.51% 상승…공포지수도 40점↑
시가총액 한달새 7124억달러→8927억달러
1차 지지선 4만9000달러 2차 5만2000달러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한 달 새 33%나 급등했다.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으로 지속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인플레이션에 헤지(회피)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6만8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올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크게 뛰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3만30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와 단기적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를 내놓았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변하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14.51% 상승했고 최근 한달새 33.56% 상승하면서 폭락장 이후 꾸준한 상승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도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 2월 28일 7124억달러에서 현재 8927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러시아가 종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으로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해소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트코인이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심리도 크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60점을 기록해 한 달 사이 40점 상승했다.

 

일주일 전까지 20점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공포·탐욕 지수'는 60점 기록은 지난해 11월16일(71점)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3월 초 기록한 단기 고점인 4만53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기술적으로 1차 목표가 4만9000달러, 2차 목표가 5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이 발생해도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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