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등 레저사업, AM사업 영위
LG그룹의 공간 전문 서비스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이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23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사명은 디앤오(D&O)이며 적용일은 4월1일부터다.
디앤오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개발(Development)하고 특별한 경험의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 기업을 표방한다.
디앤오의 핵심 사업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저사업(곤지암리조트·곤지암GC)과 부동산 부문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AM사업(Asset Management)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접 사업으로의 연계확장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브랜드는 S&I엣스퍼트가 승계해 사용한다. S&I엣스퍼트는 디앤오가 지난해 10월 FM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회사로, 맥쿼리가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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