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지음'에 최근 3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GIO는 10일 유한회사 지음의 사원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했다.
이로써 이 GIO는 지음에 2018년 3월 700억원과 2019년 7월 50억원, 지난해 3월 320억원 등 최근 4년간 동안 137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이 GIO는 2011년 11월 유한회사 지음을 창업, 남동생 이해영 씨에게 대표를 맡겼다. 이 회사는 이 GIO가 개인적인 투자를 위해 설립한 컨설팅 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음은 2020년 기준 영업손실 28억, 당기순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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