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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표심 사로잡는 플랫폼 '라이브캠페인' 눈길

바로티나 라이브캠페인. /바로티나

6월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국가 행사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레이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만으로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대면 라이브 행사지원 플랫폼 '페어라이브'를 개발한 스타트업 바로티나가 독자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정치 무대로 확장, 새 서비스 어플리케이션(APP) '라이브캠페인'을 선보였다.

 

라이브캠페인 앱은 선거행사에 특화된 서비스로 후보자는 앱을 통해 유세 활동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 중계하거나, 유권자에게 주요 공약과 정책, 일정 등을 전달하고 문답 형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다른 온라인 채널과 연동 ▲일대일 또는 일대다 라이브스트리밍(영상미팅 또는 라이브커머스) ▲설문조사와 실시간 데이터 집계 ▲사후 데이터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 등 부가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이 앱은 제공되는 서비스 대비 개발기간이 짧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간결하게 모듈화돼 있어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개발자 없이도 쉽게 조합하고 구성할 수 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폭증 등 코로나19 여파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많은 선거 후보자가 군중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선거 유세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차량과 스피커를 동원한 유세활동의 경우, 소음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비대면 소통 서비스 플랫폼 '라이브캠페인'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거유세활동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의 경우, 각 지역 별 세세한 정책공약과 후보 개인의 자질을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절실한데, 라이브캠페인의 양방향 소통기능이 많은 후보자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거에 첫 출마하는 정치 신예 후보자의 경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홍보가 가능하고 모바일에 익숙한 유권자 층에 적극 다가갈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캠페인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바로티나는 지난해 라이브스트리밍 기술에 최적화된 영상엔진 기술과 수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페어라이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전국 지자체와 지역 별 특화 행사를 대상으로 '페어라이브'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이를 통해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과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서울시 차 없는 거리 스탬프투어, 실버문화페스티벌 등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기 적절하게 '라이브캠페인'을 선보인 이안호 바로티나 대표는 "펜데믹 시기를 보내며 오프라인 기반인 선거문화에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비대면 선거운동 서비스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라이브캠페인'이 안전한 24시간 정치 소통 도구로 자리매김해 선거와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이브캠페인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이달 중 오픈 예정으로 추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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