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20년(암남동), 2021년(서대신4동)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남부민2동 4, 5통 일원 3만5,000㎡로 서구는 올해부터 4년간 약 36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2015년 남부민 재개발 해제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재개발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건물 비율 약 91%, 65세 이상 고령자 39.2%, 4m 미만 좁은 도로 접합건물 54%에 달할 정도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서구는 이같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사업 △ 주택정비지원사업 △휴먼케어 사업·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4개 단위사업과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재개발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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