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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3·9 재보궐…무주공산 속 공천 전쟁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로 맞붙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서울 종로,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구, 대구 중·남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본격적인 공천 전쟁에 들어서고 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 사무처가 21대 국회의원 뱃지를 공개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로 맞붙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서울 종로,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구, 대구 중·남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본격적인 공천 전쟁에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재보궐 선거를 야기했다는 이유로 책임정치를 내세우며 서울 종로, 충북 청주 상당, 경기 안성에 무공천을 선언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뒤집으면서까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를 냈지만 참패한 것도 이번 무공천을 결정한 이유로 분석된다.

 

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에 무공천을 결정해 서울 서초갑에서만 양당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서초갑은 윤희숙 전 의원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곳으로, 민주당은 서초갑도 무공천할 것을 압박했으나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서초는 범죄적 행동·행위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공천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서초갑에서만 거대 양당이 맞붙게 되면서 양당의 재보궐 선거 성적표보다는 공천 여부가 더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만큼 선거 운동 과정에서 조직 결집 등의 이유로 제3의 후보를 전략적으로 물밑 지원한다든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실제로 4·7 재보궐 선거 당시 민주당 안팎에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무소속 혹은 제3의 후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자는 의견도 분분했다.

 

5곳의 재보궐 선거 중 가장 주목되는 곳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맞붙는 서초갑이다.

 

종로는 지난해 9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중 배수진을 치는 과정에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치 1번지의 상징이 있는 만큼 종로는 대선 잠룡이나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민주당은 무공천 선언을, 국민의힘은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문헌 전 의원과 정병두 서울시당 부위원장, 정의당은 배복주 부대표 등이 예비후보자로 등록돼 있다. 민주당은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예비후보자에 등록돼 있으나 무공천을 선언한 만큼 김 전 구청장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갑은 국민의힘이 대표적으로 강세를 보인 지역구로 벌써부터 공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전희경 전 의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이혜훈 전 의원 등이 현재 국민의힘 내 서초갑 출마자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김민숙 전 강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미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국민동행본부 보건의료총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소연 변호사가 예비후보자에 등록된 상태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윤 전 의원에게 패한 이정근 현 미래부총장의 출마가 유력해 보이지만,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맞붙는 지역인 만큼 전략공천의 가능성도 크다.

 

경기 안성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 소속 이규민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당선무효형으로 재보궐이 치러진다. 민주당의 무공천 선언으로 국민의힘 김학용 전 의원과 이상민 경기도당 대변인, 정의당 이주현 안성시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충북 청주 상당도 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구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충북지사를 역임한 정우택 전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치열하게 당내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중·남구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무공천을 결정한 지역이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중·남구는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가 10명에 달하지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내 비판과 더불어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는 발언에 김 최고위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일단락됐다.

 

민주당은 최창희 중남구지역위원장과 민변 출신 백수범 변호사가 경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에서는 정용 전 대구시의원과 권영현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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