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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 AI로 속도내는 메타버스 속 '번역·헬스케어'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번역과 헬스케어 기술이 살아남기 위해선 디지털 학습을 통해 기술을 정교화시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인공지능(AI), 헬스케어를 넘어 웰케어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외진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에 인공지능은 영역의 확장과 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헬스케어 분야도 다양한 이유로 인공지능이 기여하는 성과들이 제대로 나타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혁신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융합"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중 성과를 내고있는 국내 기업이 많이 없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며 "원인은 규제도 있다. 다만 규제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인내와 손실을 감수할 역할을 맡겨야 된다는 건데 이를 조율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박외진 대표는 융합의 종류를 학문적 융합, 산업적 융합, 사용자경험 중심 융합 세 가지로 구분하며, 시장 저항과 투자비용이 적은 사용자경험 중심 융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 등장한다면 산업 융합이지만, 만약 피부를 측정했는데 다른 것까지 컨설팅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면 사용자경험이 융합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야 한다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가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AI 번역 기술도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또 다른 발표자로 나선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 언어인공지능은 범용 번역기, 분야특화 번역기, 기업 특화 번역기, 초개인화 번역기(한 개인의 말투나 사투리 등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가 나와야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초개인화의 목표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데이터를 계속 수집해야 돼서 굉장히 힘든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수 대표는 "이런 것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데이터 학습을 계속해야 한다. 학습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언어데이터"라며 "언어는 복제가 안 된다. 번역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고, 영화 자막 등도 주관성이 상당하다. 데이터 입력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가 언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 대표는 메타버스를 위한 더 완벽한 번역기술을 만들기 위해선 인간과 인공지능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에서 학습했을 때 완벽할 수는 없지만 꽤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먼 미래는 완벽해질 것이냐. 자연스럽게 메타버스에서 대화, 소통이 될 것이냐. 개인적으론 완벽해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한계가 있다. 논리정연하긴 하지만 감정이 없다. 조금만 깊게 글을 보면 상당히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인공지능과 인간이 합심해서 함께 노력해야 메타버스 속 소통도 좀 더 정교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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