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이용자들의 '나다움'을 응원하는 '#그냥다좋아서그램 릴스 챌린지'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은 16일 '#그냥다좋아서그램 릴스 챌린지'를 열어 이용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릴스 챌린지 시작을 알리며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80년대 댄스가수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음원으로 한 레트로 감성의 AR 필터와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3명의 새로운 캠페인 앰배서더를 공개했다.
3인의 앰배서더는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 e스포츠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EXO)의 카이가 발탁됐다.
실제로 ▲케이팝(안산) ▲독서(페이커) ▲고기 요리(카이)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타 공인 '덕후'로 알려진 3인의 앰배서더는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마음껏 표현하고 공유하자'라는 #그냥좋아서그램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모두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자신의 취미를 활발히 공유하는 셀럽으로 유명해 이번 캠페인 출연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냥다좋아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앰배서더들의 각 릴스 챌린지 영상에서 안산 선수는 밴드 루시에 대한 '팬심'을,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독서'에 대한 애정을, 엑소 카이는 '고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담았다.
그냥다좋아서그램 릴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AR 필터를 활용해 '나만의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릴스를 제작한 뒤, #그냥다좋아서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60명씩 5주간 총 3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인스타그램 한정판 다이어리와 캘린더 등이 포함된 특별한 굿즈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그냥다좋아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승아 인스타그램 마케팅 상무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관심사를 보다 즐겁게 표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릴스 챌린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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