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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메타버스학회 창립 발기인 대회 개최...1월 말 정식 출범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12일 용산전자 상상가 3층 멀티룸에서 개최한 한국메타버스학회 창립 발기인 대회에서 초대 학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한국메타버스학회

(사)한국메타버스학회(가칭)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지난 12일 용산전자 상상가 3층 멀티룸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산업계 등 발기인 46명 중 25명이 참여해 학회 창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메타버스가 핫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학계와 산업계가 협업해 메타버스의 활용이 올바른 교육적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자, 서울예술대학교 김재하 교수와 미래융합연구원 오승균 원장의 주도 하에 한국메타버스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정삼 국장, 고양산업진흥원 오창희 원장이 축사를 맡았다.

 

김정삼 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메타버스 광풍으로 인해 상당 부분 거품이 끼어 있음을 지적하고, 학회가 지속가능한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사회·경제적 연구 활동을 잘 해준다면 정부도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희 원장은 한국메타버스학회의 창립 발기인 대회를 축하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뉴 디지털 세계에서의 생태계 조성에 학회가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원장, 조상영 ㈜글로브포인트 대표, 최인호 ㈜디캐릭 대표가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 개념을 '현실과 가상세계가 연결·융합되는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현실과 가상의 공간에서 미래의 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상영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VRWARE 에듀 스쿨 플랫폼 시연을 통해 대학 학사시스템 및 LMS(학습관리시스템)와 연동한 VRWARE 메타 캠퍼스를 시연해 대학 등 교육계의 관심을 받았다.

 

최인호 디캐릭 대표의 Engage 플랫폼 시연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행사를 다채롭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밖에 Engage 플랫폼을 통한 박람회, 경진대회, 창업캠프, 콘서트, 세미나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를 통해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초대 학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또 오승균 원장은 고문 및 상임이사 역할을 하기로 했으며, 학회 운영 실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으로는 박승열 이사가 내정됐다.

 

초대 학회장 후보 김재하 교수는 학계 및 산업계,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메타버스학회는 12월 사단법인 등록 절차를 마친 후 1월 말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메타버스플랫폼을 활용해 오프라인과 메타버스로 행사를 이원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는 메타버스 관련 정기 및 수시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및 그 밖의 출판물 간행, 회원의 연구 활동 조성 사업,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학술단체 제휴, 메타버스 관련 정책 개발 및 현장 개선을 위한 사업 활동, 회원 간의 유대 및 권익보호와 관련된 활동, 그 밖에 학회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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