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14일 오후 7시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3월 신세계그룹과 네이버 간 지분교환 이후 진행되는 전략적 업무협력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이마트몰 상품 배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N포인트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장보기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기존 SSG닷컴의 쓱배송과 동일하다. 배송 또한 SSG닷컴의 온라인 스토어 '네오' 또는 이마트P.P(Picking&Packing) 센터에서 배송한다.
SSG닷컴은 네이버 장보기 입점을 통해 이용 고객층을 대폭 늘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6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 후 최근 6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SSG닷컴의 입점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늘어날 주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이마트 P.P센터의 배송 물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새벽배송'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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