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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보도자료

'사계절 인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CU 합세

CU가 출시한 편의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름' 시리즈. CU에 따르면 올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컵, 파인트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올라 일반 아이스크림 매출신장률의 2배 이상에 이르렀다.

편의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성장에 CU도 자체 제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CU는 13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름' 시리즈 첫 상품인 구름우유와 구름초코시나몬 아이스크림 2종(각 2500원)을 출시했다. 구름 시리즈는 떠먹는 컵 아이스크림으로 이달 말 쿠키앤크림맛도 출시할 예정이다.

 

구름 시리즈는 폭신한 식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270ml로 동일 용량 유사 제품 대비 절반 정도 가격으로 책정됐다.

 

컵, 파인트 형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바, 콘, 튜브형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사계절 내내 고른 수요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CU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컵, 파인트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올라 같은 기간 바, 콘, 튜브형 일반 아이스크림의 매출신장률(8.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8.9%에서 올해 28.6%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달 국민지원금 지급 이후부터는 평소보다 고가의 상품을 찾는 구매심리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CU 컵, 파인트형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중 1, 4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오히려 동절기에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 콘, 튜브형 아이스크림 매출의 70% 가량이 하절기인 2, 3분기에 집중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컵, 파인트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은 취식 후 보관에 용이한데, 홈카페 트렌드를 타고 아포카토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이용구 MD는 "동절기가 아이스크림의 비수기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가 있어 구름 시리즈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수요를 분석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자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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