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택배·배달 증가로 인한 재활용품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석 명절 포장폐기물이 추가로 늘어나는 상황을 대비해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폐기물 불법투기로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한다. 또한 연휴 기간 많은 차량 통행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 노면 청소 또한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9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반 운영 ▲생활폐기물 감량화 유도 및 홍보 ▲도로정체구간 불법투기 단속을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8일(토), 22일(수) 이틀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오니 시민들께서는 수거일 전날인 9월 17일(금)과 21일(화) 일몰 이후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단독·다세대주택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고양시 안심환경관리인을 모집해 청결하고 쾌적한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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