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숙소 위치…아동용 1600매등 2600매 전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충북 진천군 덕산읍 지역에 희망마스크 2600매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덕산읍에 있는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83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자가격리가 해제돼 인재개발원내에서 야외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TIPA는 특별기여자 및 진천군민 대다수가 방역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인 점을 고려해 아동용 1600매, 성인용 1000매 등 총 2600매의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TIPA는 대·중소기업 동반상생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기탁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사회에 희망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의 방역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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