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한진,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스 활용능력 향상나서

전 임직원들 대상 교육프로그램 4개월간 실시

 

(왼쪽부터)한진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Skills Guild)' 프로그램을 도입, 구성원들의 IT 역량 강화에 나선다.

 

3일 한진에 따르면 AWS와 함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I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함양을 위한 전 직원 교육프로그램인 'HIWAY(Hanjin Innovation WAY)' 킥오프 행사를 지난 1 일 열었다.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HIWAY 런칭 행사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HIWAY 는 고속도로(highway)처럼 빠르게 한진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가는 데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 교육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 7월까지 IT 부서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AWS Private-Class 를 열어 AWS 기초지식,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보안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애자일(Agile) 방법론 및 AWS 기반의 MSA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HIWAY 는 AWS 의 차별화된 혁신과 고객중심주의, 디지털 전환의 의미와 트렌드 등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해당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에 적용하기 쉽도록 물류·유통 산업 위주의 디지털 활용 사례 교육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혁신 관련 의사결정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신기술의 도입 및 사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작년 하반기부터 택배, 물류, 글로벌사업 운영시스템 등 모든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 전환 시 택배물량 급증 등 IT 내외부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컴퓨팅기반의 고가용성 인프라 자원확보 및 시스템 안정성 제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등 신기술 적용이 용이 ▲오픈소스 전환을 통한 운영비 절감 표준화된 보안 플랫폼 적용으로 고객 및 사내 정보보호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택배사업 운영시스템 이전을 끝냈으며 9월 중 전체 이관 및 AWS 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운영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HIWAY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클라우드는 이제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자동화,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와 같은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