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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m-커버스토리] 공매도 재개 후 4개월…8월 거래대금 상승

공매도 거래대금, 5월~7월 하락세
돌아온 외국인에 8월 거래대금 상승
대차잔고 1위 삼성전자·에이치엘비

지난 5월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4개월이 지났다. 5월부터 7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공매도 거래대금은 8월에 상승 전환했다. 등락이 있던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혼란해질 것을 대비해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앞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도 1년 이내로 전체 상장종목에 대해 공매도 금지 조치가 취해진 적이 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재개한 건 1년여 후인 지난 5월 3일이었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같은 대형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부분적으로 재개해, 현재 중소형주는 공매도가 금지돼 있는 상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한 전체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월 13조4103억원, 6월 11조1370억원, 7월 10조8599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공매도가 재개된 직후 공매도 수요가 몰렸다가 하향 안정화 돼가는 모습이다.

 

거래대금이 하락한 데는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 빠진 영향이 컸다.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3개월 연속 증가할 때,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연속 하락했다. 전체 거래대금에서 외국인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5월 85.16%, 6월 73.78%, 7월 70.48%로 줄어들었다.

 

그러던 공매도 하락세는 8월 조정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돌아와 전월보다 1조3944억원 더 많은 9조491억원어치를 거래하면서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도 12조1042억원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의 전체 거래대금 내 비중도 74.70%로 올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는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지만 코스닥시장의 경우엔 기관이 외국인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4개월 내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투자자의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5월 3540억원에서 8월 1조1427억원으로 223% 상승했다.

 

최근 공매도 거래 방향성을 살펴보면, 지난 한 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대차거래 잔고 상위 1위는 각각 삼성전자와 에이치엘비가 차지했다.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를 하기 위해 주식을 빌렸지만 아직 갚지 않은 수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향후 공매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여겨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대차거래 잔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 10종목에선 최근 신작 부진을 겪고 있는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가 눈에 띈다. 개인 투자자들의 K스톱 운동 표적이었던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는 여전히 각 시장 내 대차거래 잔고 상위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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