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부>정책사회부>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슈퍼급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확산 등 감영병 위기 대응과 심화된 양극화 해소, 탄소중립 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슈퍼급 예산을 편성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31일 "코로나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여야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기간 중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시사했지만, 국민의힘과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올해보다 4.5%인상된 55조7277억원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장병 복지, 부사관 및 군무원 증원에 대한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언론들도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하고있지만, 정작 이번 예산안의 심대한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전문대학 총장들이 기획재정부장관 방문을 예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첫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을 극복하고 추석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9월1일~22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이 31일 오전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과잉수사라는 입장을 내놨다.
<산업부>산업부>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매칭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 규모를 2025년까지 3000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R&D의 10% 수준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에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 SK종합화학이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바꾸고 친환경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MM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노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HMM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마켓·부동산>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과 핀테크 업체들의 협업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져가면서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하이일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두번째 '코로나 추석'을 맞아 호텔들이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가족 구성원이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선물세트는 더 고급스럽고 선택폭이 넓어졌으며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세포보호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개발회사 노노사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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