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사·재무관리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워크데이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워크데이는 31일 2022 회계연도 2분기 총 매출이 12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5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구독 매출은 11억1000만 달러(한화 약 1조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워크데이의 올해 2분기 영업 손실은 11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이 1680만 달러(한화 약 195억 원)였던 것은 감안하면 올해 큰 폭으로 영업손실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올해 2분기 영업 이익은 2억9180만 달러(한화 약 3400억 원)로 매출의 23.2%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 이익은 2억5770만 달러(한화 약 3003억 원), 매출의 24.3%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0.43 달러와 0.41 달러이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1.29 달러와 1.23 달러로 집계됐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 겸 이사회 의장은 "회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분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2022 회계연도 구독 매출 전망을 19% 증가한 45억 달러~45억1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구독 매출은 하이엔드 부문에서 20% 성장한 11억5600만 달러~11억5800만 달러로 예상한다"면서 "2022 회계연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1%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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