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과 감정 알기' 위한 글쓰기 필요성 강조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교양학부는 최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1학년도 하계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를 주제로 현직 은유 작가를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글쓰기를 어려워하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진행을 맡은 은유 작가는 한겨레 '은유의 연결', 경향신문 '은유의 책편지',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연재 중이며, '쓰기의 말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은유 작가는 ▲나를 나에게 설명하기 ▲내 삶을 타인과 공유하기 ▲자기 표출에서 자기 성찰로 경험의 재구성 등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실시간 채팅을 이용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양학부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작가 친필 도서를 증정했다. 이번 글쓰기 특강은 KHCU 교양학부 유튜브 채널에서 '2021학년도 하계 글쓰기 특강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그램 줌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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