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운영 애로해결위해 비대면 AS지원 시스템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에 있는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들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소재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AS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이 주로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 소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즉각적인 AS 등 사후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비대면 AS코칭'은 부품·시스템 고장 등 도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소속 전문가가 원 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진공은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있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곳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코칭도 진행했다. 수도권에 소재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전문가가 도입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해 단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로드맵도 수립했다.
코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해결을 후속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등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선다.
AS코칭은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나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중진공 김양호 스마트진단기술처장은 "이번 코칭을 시작으로 점차 비대면 방식 AS코칭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모니터링 지원, 분야별 전문가 투입, 정책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긴급복구AS, 성장연계AS, 전문가 코칭 등 도입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수도권 소재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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