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이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권영근 큐라클 이사회 의장은 이날 상장 기념식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령화 혈관 관련 난치 질환의 선도적 혁신 신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공모 자금을 통해 임상개발이 진행 중인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약 개발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또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합하고 해외 임상개발팀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R&D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견실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통해 10조3127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바 있다. 경쟁률은 1546.9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일과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1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533억3300만원이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해 영업손실 78억5300만원, 당기순손실 286억1000만원을 냈다. 현재 자본금은 66억7800만원이다. 주요주주로 권영근(13.54%) 외 4인이 지분 17.3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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