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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휴넷 탤런트뱅크, 3년만에 긱 경제 대표 플랫폼 '우뚝'

'인재 매칭 플랫폼'으로 2018년 사내벤처 출범, 작년 분사

 

고스펙 전문가 1만명 확보…프로젝트 의뢰는 2000건 넘어

 

휴넷 탤런트뱅크가 출시 3년을 맞으면서 '긱 경제'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탤런트뱅크를 통해 고스펙 전문가 1만명을 확보했고, 기업 프로젝트 의뢰는 2000건을 넘으면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문가 의뢰가 더욱 급증하며 지난해에만 1년 전 대비 240% 성장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22일 휴넷이 탤런트뱅크 출시 3년을 맞으면서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현재 탤런트뱅크는 1만여 명의 고스펙 전문가 풀을 확보했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을 경험한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다. 이중 4000명은 서류 전형과 1대 1 심층 인터뷰를 거친 '인증 전문가'들이다. 검증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휴넷은 고경력 전문가와 기업을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를 2018년 당시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말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탤런트뱅크가 공식 출시된 이후 3년간 기업의 프로젝트 의뢰건 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주목할 점은 재의뢰율이 60%가 넘는다. 한번 이용해 본 기업이 서비스에 만족해 다른 프로젝트 의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의뢰 기업들의 규모를 보면 중소기업(54%), 스타트업(26%), 중견기업(16%), 대기업(2%), 공공기관(2%) 순으로, 전문 인력 수급이 어려운 중소 규모 기업에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의뢰한 분야는 ▲온라인 사업 전략 ▲스타트업 전반(사업기획, 마케팅, 투자유치) ▲신기술 소재(바이오, 전기차, 태양전지) ▲정부지원사업 등이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사업 전환, 정부지원금 컨설팅 분야의 프로젝트 의뢰가 늘었다"면서 "스타트업과 신기술 소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사업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사를 연결해 사회와 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로 '온라인 자문 서비스', '전문가 서베이 기반 시장 리포트' 등 발전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면서 "긱 경제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고용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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