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파생결합증권(DLS, 기타파생결합사채 포함) 발행금액은 9조4626억원으로 직전 반기(11조7540억원) 대비 19.5% 감소했다. 전년 동기(10조5358억원)에 비하면 10.2% 줄어 들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상환 발행잔액은 26조7719억원으로 전년 말(26조9008억원) 대비 0.5%, 전년 동기(30조7497억원) 대비 12.9% 감소했다.
DLS 발행 규모는 2019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코로나19 발발 직후인 2020년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직전 반기 대비 26.2% 줄었다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 상반기에 다시 역성장했다. DLS 발행 종목 수도 905개로 직전 반기(1017개) 대비 11% 줄었다. 2019년 상반기(2570개)에 비하면 65%나 감소했다.
상반기 DLS 발행형태를 살펴보면 공모가 1조1037억원 규모로 전체 발행금액 중 11.7%를 차지했고, 사모가 8조3589억원으로 88.3%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3조2800억원) 대비 66.4% 감소했고, 직전 반기(3조4018억원) 대비 67.6% 줄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7조2558억원) 대비 15.2% 증가했으며, 직전 반기(8조3522억원)에 비하면 0.1%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7.5%인 5조4451억원, 신용연계 DLS가 31.5%인 2조9828억원, 혼합형 DLS가 9.1%인 8,609억원을 기록했다. 세 유형의 발행금액 총합이 9조2888억원으로 전체의 98.2%를 차지했다. 발행사를 보면 삼성증권이 1조5951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교보증권(1조1060억원)과 한화투자증권(1조47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총 18개 증권사가 DLS를 발행했는데,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이 5조4503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9조4626억원)의 57.6%를 차지했다.
상반기 DLS 총 상환금액은 9조9222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7477억원) 대비 44.1%, 직전 반기(14조6430억원) 대비 32.2%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상환금액이 5조60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1.0%를 차지했고,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4조4924억원, 369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45.3%,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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