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이 단기사채(STB, Short-Term Bond)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은 총 577조4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15조5000억원)에 비해선 12%(61조9000억원), 직전 반기(515조8000억원)에 비해선 11.9%(61조6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 발행·유통·권리 행사하는 사채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7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16조5000억원) 대비 13.2%(54조9000억원) 증가했고, 유동화 단기사채(특수목적회사 발행) 발행량은 106조원으로 전 년동기(99조원) 대비 7.1%(7조원) 증가했다. 전량 달러(USD)로 발행되는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14억400만달러 발행돼 전년 동기(7억9260만달러) 대비 77.1% 증가했고, 직 전반기(8억2410만달러) 대비 70.4%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572조9000조원으로 전체의 99.2%를 차지했다. 대부분 만기 3개월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가 지속됐는데, 이는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363조9000억원(전체의 63.0%)으로 전년 동기(313조8000억원) 대비 16.0% 증가했고, 직전 반기(323조원) 대비 12.7% 증가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221조6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8.4%를 차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4조5000억원(전체의 0.8%)으로 전년 동기(2조6000억원) 대비 73.1% 증가했고, 직전 반기(7000억원) 대비 542.9% 증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540조원), A2(29조1000억원), A3(7조5000억원), B이하(8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A1등급의 발행량은 전년 동기(466조8000억원) 대비 15.7% 증가했고, 직전 반기(480조4000억원) 대비 12.4% 증가했다. A1등급의 발행이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93.5%)해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2 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3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8조7000억원)에 비하면 23.2% 감소했고, 직전 반기(35조4000억원)에 비하면 5.6% 증가했다. 업종별 발행량은 증권회사(327조1000억원), 유동화회사(106조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102조5000억원), 일반·공기업등(41조8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증권회사(56.6%)의 발행량은 전년 동기(289조1000억원) 대비 13.1%, 직전 반기(288조7000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