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 선보이기로
홈앤쇼핑이 경북 영주시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홈앤쇼핑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협의는 앞서 홈앤쇼핑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영주 사과의 판매호조를 계기로 성사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5월 '빨간마녀 사과'를 론칭한 이후 2회 방송에서 총 6400세트, 38톤 가량을 판매했다. 향후에도 사과를 비롯해 다양한 영주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홈앤쇼핑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 한우, 풍기 인삼 등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출 부진 등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홈앤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특집전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매년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진행하며 농업인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지원방송을 편성해 피해 중소기업 15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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