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과 한국전력광주전남본부, 광주광역시청, 한국노총광주본부는 23일 광주시청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공익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 공익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시민 6,000명이 각종 재해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15~65세로「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1년 또는 3년) 중 재해로 사망시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 재해입원․수술비 정액을 보장하며 만기 시 계약자부담 보험료(1만원 또는 3만원)를 다시 계약자에게 환급해 주는 착한보험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광주광역시청과 한국노총광주본부에서 가입 대상자를 발굴하고 한전광주전남본부에서 가입자(계약자) 부담보험료 6천만 원을 지원하며, ; 나머지 보험료 전액인 2억 원을 우체국보험 공익자금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신기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혜택 사각지역에 있는 저소득층 광주시민과 그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