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500만명을 넘었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지 114일만에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501만2455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2%를 기록했다. 접종률 30%까지 39만2280명이 남았다. 지난 14일~18일 일일 평균 1차 접종자는 56만1894명으로 이번주에도 이 같은 추세라면 1차 접종률 30%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당초 상반기 백신 1차 접종자 목표를 1300만명 이상으로 제시했다.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한 만큼 9월까지 1차 접종자 누적 3600만명,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앞당겨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일 0시 기준 접종을 완료한 인구(2차 접종 완료 인구, 얀센 백신 경우 1회 접종만 접종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는 3만3522명이 추가됐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누적 404만661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다.
한편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완화세에 따라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제시했다.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거리두기 방침을 축소해 오는 1일부터 적용한다. 핵심은 사적 모임 인원수를 8명까지 늘리고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다만 수도권은 1일부터 2주간 6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시범 적용 기간을 거친 후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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