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조직 문화 개선
창업진흥원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내부 구성원의 창의적 사고 진작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실시한다.
20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정장 대신 청바지 등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관행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정했다.
정장에 익숙해져 있던 임원들도 솔선수범해 캐주얼데이 첫 시행일인 지난 18일에 편안한 복장을 입고 출근했다. 또 첫 공식 시행인 만큼 직원들도 캐주얼웨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금요일만큼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구성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캐주얼데이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선진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진원은 다만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경우엔 업무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이 유동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진원은 유연근무제 및 가정의 날을 운영,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캠페인을 진행해 일과 가정의 양립, 경직된 조직문화 타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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