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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환경보호·자원순환 플랫폼 'PLANET' 본격 론칭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일회용품 수거·배송·자원순환 나서

 

한진이 앞서 진행한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플랫폼 'PLANET' 설명회에서 (왼쪽부터)테라사이클 이유정 전략기획팀장, 한국지사 이지훈 본부장, 한진 노삼석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플랫폼을 새로 선보였다.

 

한진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일환으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플랫폼 'PLANET'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PLANET'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Planet)'의 업사이클링을 위한 '계획(Plan-it)'이라는 의미로,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품 수거를 신청하고 이를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코카콜라, 요기요, 하이트진로 등 다수의 기업들이 생산해 사용한 제품을 수거해 굿즈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간 동안 한진은 일회용품을 수거하고 배송하는 업무와 더불어 친환경 택배박스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협업해 일회용품의 보관 및 수거가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박스(Zero Waste Box)를 제작했다. 테라사이클은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회수된 일회용품을 재자원화 하기 위한 자원순환 공정을 담당했다.

 

앞서 양측은 협업 스토리, 친환경 업사이클링 관련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화면구성과 주요기능, 플랫폼 활성화 마케팅 계획 등을 담은 플랫폼 설명회도 별도로 가졌다.

 

한진과 테라사이클은 'PLANET' 플랫폼을 통해 일반 소비자 및 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수거해 텀블러, 에코백 등의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해 판매한다.

 

기업들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소비자는 기업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캠페인을 진행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기여도, 일반 소비자의 포인트 활용에 대한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일반 소비자나 기업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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