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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새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노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웹툰'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다음웹툰'은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된다.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의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들을 가치 있게 전달할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으로, 다음 달 7일과 9일 태국과 대만에서 각각 오픈한 후 올 하반기 국내 정식 론칭된다.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의 IP 역량과 IT 기술 노하우가 총 집약된 플랫폼으로, 자사의 뛰어난 IP들을 그에 걸맞은 퀄리티로 전하기 위해 수 년에 걸쳐 개발됐다.

 

최근 K웹툰과 K스토리가 높은 이목을 끄는 가운데,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을 통해 글로벌 웹툰 산업을 견인하는 리더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 하반기 국내 플랫폼을 오픈 후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웹툰은 여타 웹툰 플랫폼과는 차원이 다른 IP 전달 방식이 특징이다. 카카오웹툰을 통해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은 'IPX(IP Experience, IP 경험)'다. 작은 섬네일(그림) 하나로 콘텐츠를 소개하는 관행을 과감히 탈피, 섬네일 여러 개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각 웹툰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통해 콘텐츠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한다.

 

카카오웹툰 오픈에 맞춰 다음웹툰의 제작진과 창작진 역시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새롭게 재편된다.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는 창작자와 작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웹툰 IP를 발굴하고 기획 제작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K웹툰의 두 날개인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검증된 IP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것도 카카오웹툰의 강점이다. 만화 종주국 일본과 세계 최대의 스토리텔링 시장 미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작품들과 신작 오리지널 IP도 카카오웹툰을 통해 대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엔터가 수년 간의 도전 끝에 탄생시킨 '카카오웹툰'은 세계가 주목하는 K웹툰을 새롭게 정의내림과 동시에, K웹툰 산업을 새롭게 이끌 프로토 타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카카오엔터는 지난 수년간 약 1조 5000억원 이상 투자해 8500여개 '오리지널 IP'를 확보해 세계 시장을 리드할 플랫폼 포뮬라인 '카카오웹툰'을 개발했고, 일본, 북미, 동남아, 중화권 등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카카오웹툰 론칭으로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향후 카카오엔터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신규 론칭하는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체제로 운영되며,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전 세계 만화앱 매출 1위에 오른 카카오재팬의 픽코마과 더불어 타파스와 래디쉬 인수로 북미 성장에 탄력을 붙인 카카오엔터는 향후 중화권, 아세안, 인도와 유럽 지역 등으로 거점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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