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핀트 앱 내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꾸준히 차곡차곡'과 '꾸준히 목표달성'의 개설 계좌수가 2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 '꾸준히 차곡차곡'은 서비스 런칭 4개월 만에 개설 계좌수 5000개를 돌파했다. 또 같은 해 12월 새로운 방식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 '꾸준히 목표달성'을 출시, 5월 20일 기준 적립식 투자 계좌수가 전년 대비 25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핀트의 적립식 투자는 기존 금융권 적립식 투자와 달리 적립 주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 주, 월 단위로 투자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투자상품 매입 평균 단가를 낮추는 코스트에버리징(매입 가격 평균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AI가 고객별 보유 자산 및 재테크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준다.
현재 핀트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로 운용 중인 투자금은 약 130억원으로, 전체 투자일임금액(AUM)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꾸준히 차곡차곡'은 매일, 매주, 매월 등 세 가지 주기 중 희망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소액부터 쌓아가는 방식으로, 설정된 목표에 따라 투자 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이 서비스 이용 고객 중 41%가 적립 주기를 '매일'로 설정했으며, 평균 적립금은 7500원 수준으로 소액이지만 꾸준히 모으면 목돈이 되는 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목표달성'은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매주 2회 투자를 통해 금액 달성을 돕는 서비스로, 투자 목표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다. 설정 기한에 따라 목표 달성까지 남은 횟수와 투자해야 하는 금액을 자동 계산해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의 58%가 목표 금액을 비교적 달성하기 쉬운 50만원과 100만원에 설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 "꾸준히 차곡차곡과 꾸준히 목표달성 서비스는 건강한 재테크 습관 형성은 물론, 투자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핀트를 통해 소득, 연령에 관계 없이 손쉽게 자산을 쌓아가는 경험을 누리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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