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400곳 선정 예정…5385개사 신청
400곳을 뽑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지원기업들이 대거 몰리면서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부 분야를 특정하지 않은 혁신적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는 '유레카 분야'에는 1526개사가 신청해 4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8일부터 4월27일까지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5385개사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이 사업은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각 부처의 협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융합 미디어(399개사) ▲비대면 의료(327개사)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기업이 몰렸다.
한편 이번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협업부처의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 말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해 6월부터 창업 사업화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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