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타일(Tile)이 애플의 에어태그(AirTag)와 경쟁하기 위해 아마존과 제휴를 맺었다.
아마존은 블루투스 기술로 분실물을 찾는 서비스인 타일이 6월 14일부터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사이드워크'는 링(Ring)이나 아마존 에코(Amazon Echo) 같은 기기들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아마존의 블루투스 네트워크이다.
타일은 현재 아마존 에코, 애플 시리, 알파벳 구글홈,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X1을 통한 인하우스 찾기를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사이드워크'와의 제휴로 타일은 링 및 아마존 에코 기기를 활용해 자사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타일이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추적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에어태그에 대해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4월 말 타일은 애플의 비즈니스 관행, 특히 거대 테크기업으로서 분실물 추적 부문에 발을 들이는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달라고 미 의회에 요청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