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섬' 지역상생 앞장…근무 직원들 재충전 기회 제공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통영 두미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열었다.
'1사1섬'을 통해 지역상생과 협력에 앞장서는 동시에 직원들이 '섬택(섬+재택)' 근무를 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진공은 경남도, 통영시, 두미도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경남 통영 두미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두미도 북구 마을회관 앞 야외에서 진행한 개소식 행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두미도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살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두미 스마트워크센터는 두미도 내 유휴공간을 사무실로 리모델링해 직원들이 근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원격근무 시스템을 활용해 팀이나 사업 단위로 근무할 수 있다. 중진공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개발, 전략수립 등 단기간 협업 및 집중이 필요한 업무 수행과 온라인 교육 수강과 같은 직원 자기계발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발적 '섬택근무'를 통한 사무실 밀집도 완화 등으로 정부정책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한다. 아울러 섬 주변 환경정화, 지역소비 활성화,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 지역상생과 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중진공이 지역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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