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가 늘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비가 회복되면서, 아마존이 1년 전보다 44% 증가한 1085억 달러의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아마존의 소매유통사업 중에서도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문이 호황을 누렸다. 아마존 판매자들은 아마존 웹사이트에 상품을 올리고 창고를 이용하는데, 이들을 통한 매출이 64% 증가해 237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아마존은 2억 명의 고객이 프라임 멤버십에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1분기에 프라임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구독료 매출이 76억 달러에 달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한 가구는 무료배송 등의 특전을 누리기 위해 연 119달러/월 12.99달러를 지불하는 것 외에도 보통 연간 3000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멤버십 미가입 가구 지출액의 2배가 넘는다.
또한 펜데믹으로 늘어난 비대면 활동이 아마존의 고수익 사업인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도 13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