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1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최대 국정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동산 현안 등이 꼽힌다.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 문제부터 부동산 논란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가 26일부터 자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도입한다. 검체 체취부터 분자 진단까지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사에 학부생은 제외됐지만, 서울대는 단계적 캠퍼스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은 문재인 정부 국방 정책의 모토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이와 반대로 '무능한 안보와 허약한 국방'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결혼 5년차까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했으며,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내 집 장만 시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억47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3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1만2506명이 코로나19로 숨졌는데, 이 추세대로라면 내달 중순께 지구촌에서 부산 인구와 맞먹는 337만여명이 감염병에 걸려 목숨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서울연구원의 해외통신원들이 보내온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캐나다, 말레이시아는 팬데믹 상흔을 털어내기 위해 문화공간 부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도시정원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수사체계를 연중 상시 가동하고 수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과 방사능 긴급검사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산업>
▲2009년 이후 두 번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진입한 쌍용자동차가 조기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쌍용차는 임원 수를 30% 줄이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는 기업회생 과정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콘텐츠 제공 및 천문과학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과 우리 기업의 활용 전략에 따르면 소비 페스티벌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감대가 커지면서 페스티벌 규모와 참여기업, 판매 품목 등이 매년 확대되고 있고 1990년생과 2000년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소셜 미디어, 숏클립 플랫폼 등과의 연계가 보편화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경제회복이 나라별로 속도나 강도가 차별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반해 유로지역과 일본 등은 경제회복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에 따라 IT부품주 최선호주로 꼽혔다.
▲이번주 전국 13곳에서 총 1만750가구(주상복합·공공분양·민간임대)가 공급된다. 올해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다.
<유통·라이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시장의 중심이 바뀌면서 주도권을 잃은 롯데가 절치부심으로 반격에 나선다. 외부인사 수혈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식품업계가 최근 '레시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다, 일인 가구를 비롯한 소규모가구, 맞벌이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라남도 및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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